증권
어린이 적금들면 5.5% 특별금리
입력 2015-04-27 17:33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금융사가 가족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27일 우리은행이 내놓은 '좋은 엄마아빠 패키지' 상품이 대표적이다. 우리카드와 손잡고 내놓은 '좋은 엄마아빠 카드'를 쓰면 유아 놀이터인 '키즈파크'나 주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결제할 때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용금액의 0.5%는 포인트로 적립돼 자녀 명의 적금으로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다. 새로 내놓은 '어린이 적금'을 들면 기본금리 연 2%에 가정의 달인 5월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는 연 5.5% 특별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5월 한 달간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를 가려 추첨으로 총 1만명에게 캐시백을 적립하는 'KB국민 출석체크 더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로 이마트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 어린이날까지 완구 제품을 사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하나 어린이펀드'를 판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참가, 선진국 탐방 같은 다양한 부가 혜택이 담겨 있는 특수 펀드다. '하나꿈나무 적금'은 3년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2.7%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6일까지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웅' 티켓을 한 장 사면 한 장 더 주는 '1+1 이벤트'를 하고 있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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