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강용석 소송, 취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의 소송이 취하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으니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던 A씨의 남편이 이날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29일 예정됐던 변론기일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은 지난해 말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용석씨가 한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밀월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올라오며 불거졌다. 강용석은 당시 자신이 출연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몇몇 인터뷰에서 아무 근거도, 내용도 없다”며 스캔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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