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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어벤져스3에서는 나탈리 포트만과 싸울 수도 있겠다"
입력 2015-04-27 11:40 
어벤져스2, 수현 / 출처 = 스타투데이
'어벤져스2' 수현 "어벤져스3에서는 나탈리 포트만과 싸울 수도 있겠다"


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3'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2' 촬영 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닥터 조와 어벤져스 영웅들 간의 로맨스였습니다. 극 중 닥터 조는 아이언맨의 허세에 도도하게 맞서지만 토르를 언급할 땐 볼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둥 둘 사이의 묘한 기류를 감지케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현은 "사실 고민이 많이 됐던 장면이었다"며 "토르도 조스 웨던 감독에게 '정말 우리 로맨스가 있는거야?'라며 궁금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블은 항상 가능성을 열어둔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루기 힘든데 그런 닥터 조의 인간적인 모습을 살려준 것에 대해 고맙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는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토르와 닥터 조가 정말 이어진다면 제인이었던 나탈리 포트만과 연적이 되지 않을까? 다음 편에서는 나탈리 포트만과 과학으로 대결을 할 수도 있겠다"며 '어벤져스3'에 대한 자신의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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