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차, 18만원 회복…기아차도 상승
입력 2015-04-27 10:32 

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18만원을 회복 중이다.
현대차는 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2500원)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1.38%(700원) 오른 5만1400원을 기록중이다.
이 두 회사가 2분기부터 신차 효과 등을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란 금융투자회사의 분석이 나오자 투자자들이 매수물량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은 어려운 환경을 겪고 있지만 바닥은 확인했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생산·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재고를 소진하고 신차를 출고하는 등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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