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언니들의선택]갑자기 찾아온 손님 대접, 멋지게 해결하는 방법은?
입력 2015-04-27 10:11  | 수정 2015-04-27 14:02
사진=MBN


2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집밥 고수 순경언니의 '갑자기 방문한 손님 맞이법'을 다뤘습니다.

그는 먼저 호두와 호두까기를 함께 손님에게 줘서 재미와 에피타이저를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요리할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꺼번에 한상을 차리면, 주부는 지치고 음식을 다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코스 요리가 적합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첫 번째 요리는 두부 부침과 굴 소스 버섯볶음이었습니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에 굴소스를 넣은 후 전분가루를 물에 개어 넣고 볶습니다. 두부는 찹쌀가루와 전분가루를 묻혀 기름에 부친 후 그 위에 버섯볶음을 올려주면 완성됩니다. 그는 "손질된 재료들을 항상 냉장고에 대기시키는 것도 비법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굴 새우볶음, 손질된 새우에 버터를 넣어 볶은 후, 마늘종, 굴, 굴소스를 넣은 후 전분가루를 물에 개어 넣고 볶으면 완성입니다. 이처럼 "요리할 때 한 가지 소스만을 사용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 요리는 통오징어 시래기 볶음. 이 또한 매우 간단했습니다. 오징어에 칼집을 낸 후 전기 오븐에 익힙니다. 그 동안 버터와 간장으로 볶은 시래기와 만가닥버섯을 접시에 담아준 후, 오븐에 구운 오징어를 발사믹 소스에 함께 졸인 다음 접시 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순경언니는 '있어 보이는 요리가 먹기도 좋다', ' 코스 요리의 마지막은 뜨거운 국물 요리로 해라'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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