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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경기 연속 선발…시즌 18호 골 도전
입력 2015-04-25 21:54 
레버쿠젠의 쾰른전 선발명단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사진=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1.FC 쾰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시즌 18호 골에 도전한다. 쾰른-레버쿠젠 경기는 25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레버쿠젠 트위터 공식계정은 밤 9시 42분 쾰른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이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7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75.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8에 달한다.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득점 후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레버쿠젠은 2013년 7월 1일 이적료 1000만 유로(117억3630만 원)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입단 후 80경기 29골 11도움. 경기당 74.9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0이다.
손흥민의 2014-15시즌 평균을 레버쿠젠 통산 기록과 비교하면 경기당 출전시간은 1.01배, 골·도움 빈도는 90분당 1.15배 높다. 현재 기량이 상승세임을 알 수 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손흥민은 5경기 3골로 한국의 준우승에 큰 힘이 됐다. 연장전 포함 경기당 92.4분으로 중용되면서 90분당 0.58골을 넣었다.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드림팀에도 선정됐다.


손흥민 2014-15시즌 득점 모음 영상.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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