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한낮 초여름…영동 산불 주의
입력 2015-04-25 20:28  | 수정 2015-04-25 21:27
<1>오늘 함양과 순창이 27도를 넘으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한낮에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 더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5도, 강릉 등 동해안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25도를 웃돌겠습니다.

<건조>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극심해 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강한 봄바람에 건조한 날씨로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나들이 떠나실 때에는 이 점을 꼭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속초의 아침 기온 17도, 포항 1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주간>다음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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