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가수다 3` 양파 "골방에 있던 내 모습 떠올라"…눈물
입력 2015-04-25 11:04  | 수정 2015-04-26 11:08
양파가 나는가수다3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파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는가수다 시즌3'(나는가수다3)에서 가왕전 결승 무대에 올랐다.
양파는 결승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에 서는 게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후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배려를 많이 해주시니까"라며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골방에 있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양파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노래를 선보였다.

양파는 김경호, 박정현과의 박빙의 승부를 거쳐 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양파는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나는가수다3 양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가수다3 양파, 양파 울었구나" "나는가수다3 양파, 양파 힘들었구나" "나는가수다3 양파, 양파하고 별하고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