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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사기혐의 피소 "남자친구 아니다"
입력 2015-04-25 10:41  | 수정 2015-04-25 10:41
김소연/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
김소연 사기혐의 피소 "남자친구 아니다"



배우 김소연 측이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소인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고소인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투자 과정에서 김소연이 간접 홍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그들이 유명인임을 악용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무엑터스 측은 이어 김소연과 함께 피소된 전자담배 사업자 B씨와 관계 역시 "두 사람은 올해 초 호감을 갖고 만났을 뿐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소연이 전자담배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들로부터 B씨와 함께 피소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특허제품이라는 B씨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이들은 투자 과정에서 김소연이 ‘믿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계약을 유도해 인터넷 등에 간접 홍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매체는 B씨를 두고 김소연의 남자친구라고 표현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 연예인들의 아이스버킷 캠페인 당시 김소연이 ‘친구로 소개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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