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초인시대 유병재, 초능력 썼지만 면접 37번 탈락…`눈물`
입력 2015-04-25 10:12  | 수정 2015-04-26 10:38
'초인시대' 유병재가 초능력을 사용해 같은 면접에 37번 응했지만 결국 탈락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서는 유병재가 취업을 위한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물이 된다"고 답했다가 창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유병재는 과거로 돌아가는 초능력을 발휘해 다시 면접에 응했으나 또 다시 지적을 받았다.
유병재는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일을 37번 반복했다. 하지만 결국 면접에서 탈락해 취업에 실패했다.

유병재는 면접에 떨어진 이유를 물었지만 "죄송하다"는 말만 돌아왔고 "나는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단지 떨어진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초인시대 유병재를 본 네티즌들은 "초인시대 유병재가 극본 맡았네" "초인시대 유병재가 주연도 맡았구나" "초인시대 유병재 진지한 장면에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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