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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유리, 이동건 밀어냈다 "건강한 모습만 기억했으면"
입력 2015-04-25 09:55  | 수정 2015-04-25 09:55
슈퍼대디열 이유리/사진=tvN
슈퍼대디열 이유리, 이동건 밀어냈다 "건강한 모습만 기억했으면"



'슈퍼대디열' 이유리가 홀로 고통을 견뎌냈습니다.

24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열'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의 병을 알게 되는 한열(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한열은 차미래가 숨기려 하는 병을 모른 척하고 딸 사랑(이레 분)과 함꼐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뜻밖의 여행제안에 차미래는 당황했고, 한열은 "나 아직 너 용서 못했다. 벌받는 셈치고 내말 들어라. 이제 사랑이 등하교도 번갈아 가며 시키자"고 설득했습니다.


그러나 차미래는 "아무리 내가 밉더라도 사랑이 때문에 내가 필요하다 생각했겠지. 이건 이제 네 몫이다. 나는 이제 남이나 마찬가지"라며 "너랑 사랑이 둘이 풀 숙제다"라며 한열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한열의 거듭된 설득도 매몰차게 밀어낸 차미래는 혼자 남은 이후 고통으로 몸부림 쳤습니다.

차미래는 베개가 피에 젖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며 "이런 모습을 어떻게 보여주냐. 건강한 모습만 기억시키고 싶다"고 울먹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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