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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실책으로 분위기 빼앗겼다”
입력 2015-04-23 21:55  | 수정 2015-04-23 21:56
조범현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실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kt는 23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시즌 두 번째 2연승 기회를 놓친 kt는 3승17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kt가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5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을 마크했다. 투구수는 111개. 하지만 초반 실책 2개로 3점을 내준 것이 컸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경기 초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분위기를 빼앗겼다. 타자들은 집중력이 떨어졌다.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승장인 김용희 감독은 투수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그러나 타자들은 부담을 갖는지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승리로 인해 그런 모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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