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65년만에 이뤄진 첫 내한공연…'크레이지호스 파리'
입력 2015-04-23 17:55  | 수정 2015-04-23 17:59

존 케네디, 마릴린 먼로 등 전 세계 1,500만 명이 열광한 프랑스 3대 쇼가 6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옵니다.

프랑스 3대 아트누드 퍼포먼스인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는 피부 위에 다양한 빛과 영상을 입힌 후 무용수의 안무를 더해 동작이 움직이는 캔버스처럼 보이게 하는 세계 유일의 네이키드 쿠튀르(Naked Couture)로, 프랑스만의 아방가르드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창립 65주년 기념 특별 투어로 기획된 이번 서울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와 ‘아이리스로 유명한 프랑스 안무가 필립 드쿠플레가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20세기 프랑스 문화 예술의 산실인 카바레의 분위기를 위해 샴페인 패키지를 함께 제공하며 파코 라반, 칼 라거펠트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워커힐 시어터에서 공연됩니다.

-MBN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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