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쌍용차, 마힌드라 지분확대 소문에 상한가
입력 2015-04-23 17:09 
쌍용차가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4.61%)까지 오른 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차 주가를 상한가로 이끈 것은 쌍용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쌍용차 지분 확대 소식이다. 지난 22일 인도 CNBC-TV18은 마힌드라그룹이 150억루피(약 2573억원)를 투입해 쌍용차 지분율을 기존 72.85%에서 85%로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마힌드라그룹은 연말까지 쌍용차 지분율을 10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쌍용차 측은 "보도의 출처가 정확하지 않아 마힌드라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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