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모트, 백패킹 라인 물량 전년대비 70%↑
입력 2015-04-23 17:00 
사진제공 : 마모트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마모트(Marmot)가 백패킹에 최적화된 텐트, 침낭, 백팩 라인업을 강화한 ‘백패킹 라이트 라인 물량을 전년대비 70% 이상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백패킹은 텐트와 침낭 등 최소한의 장비를 백팩 하나에 담아 자연에서 트레킹과 비박을 즐기는 캠핑 문화다. 지난해 백패킹 라인을 처음 내놓은 마모트는 증가하고 있는 국내 백패킹족의 폭 넓은 선택을 위해 가격, 기능, 계절 등을 고려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경량성을 갖춘 제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텐트 제품인 텅스텐은 2인 기준 무게가 2.21kg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돔 텐트에 비해 공간이 35% 이상 확장돼 배낭,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1인용 경량텐트인 이오스(중량 1.11kg)는 앞 뒤가 폴대 색상으로 구분돼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소재를 튼튼하게 해주는 립스탑(Ripstop) 방식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쉽게 찢어지지 않고 젖어도 빨리 마른다.
마모트는 다양한 침낭제품도 내놨다. 981g의 초경량으로 설계된 헬륨 침낭은 아주 작게 축소할 수 있어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며, 다운 디펜더 특수 처리로 다운이 땀이나 비에 젖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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