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SUHD TV 동남아에 판매 개시
입력 2015-04-23 13:57 

삼성전자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동남아 지역에서 SUHD TV 출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말레이시아, 14일 호주에 이어 다음달 초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9개 지역으로 이어진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17일 미디어와 주요 인사(VIP)를 초청해 최대 쇼핑몰인 비보 시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대표적인 영화감독인 오스만 알리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78형 SUHD 8대 등 SUHD TV 23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인구는 중국, 북미, 서유럽에 이어 4번째로 큰 신흥 시장”이라며 SUHD TV JS9500과 JS9000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프리미엄 UHD TV시장에서 지난해 46.7%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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