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청소년 자립 지원 재능기부 카페 5호점 오픈
입력 2015-04-23 11:30 
스타벅스의 재능기부카페 5호점 ‘더 드림(THE DREAM)’의 개점을 축하하기위해 커피로 건배를 하고 있는 (왼쪽부터)오수생 푸른꿈청소년상담원 원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와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출, 탈북,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체험 및 전문교육을 진행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입사지원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음달부터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서울, 인천, 울산, 김해 등 전국의 14개 청소년 쉼터 및 지원센터를 매월 방문해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지원 시설 중 한 곳인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의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 1층에 위치한 자활 카페 ‘더 드림을 리모델링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5호점으로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12월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부산 전포사회복지관의 ‘빵집(2013년 5월 오픈),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2013년 12월 오픈),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2014년 6월 오픈)을 재능기부 카페로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5호점 오픈을 위해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 담당 및 커피 기구를 비롯한 재단장에 따른 제반 비용을 담당했고, 협력사인 태가디자인(인테리어), 제일광고(내외부 간판), 서진이엔지(급배수 시설), 리딩시스템(냉난방 시설), 아이엔디서비스(커피 머신 설치 및 보수)도 리모델링에 참가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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