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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재진, 깜짝19금 발언 "아침에 벌떡 잘 일어나요"
입력 2015-04-22 15:31 
택시 양재진/사진=택시 방송 캡처
택시 양재진, 깜짝19금 발언 "아침에 벌떡 잘 일어나요"

'택시' 양재진의 19금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탐나는 남자'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허경환, 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양재진의 빅 데이터에 '늙었다'라는 말이 나오자 MC 오만석은 "늙었다는 말이 가슴에 와서 꽂히지 않냐"고 물었지만 양재진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남성으로 나를 바라봤기에 남자치곤 늙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옆에 있던 허경환은 "남자들이 늙었다 안 늙었다를 판단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벌떡' 일어나는가에 달렸다"며 19금 발언으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이에 양재진은 "잘 일어나요. 아주 잘 일어나요"라고 자신있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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