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가 상장 이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당시 형성된 높은 시초가 때문에 차익 매물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유지인트는 전일 대비 5.74% 내린 2만13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지인트는 지난 13일 상장 당시 공모가 1만5000원 보다 큰 폭으로 오른 2만9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8거래일 동안 거래가 이뤄졌으나 지난 13일에만 0.41% 올랐을 뿐 나머지 거래일에는 모두 하락했다.
유지인트는 지난 1991년엔 설립됐으며 스마트폰 금속케이스 증가와 자동차 경량화에 따라 소형 절삭기계 부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지인트의 매출 중 스마트폰 부문은 44.8%, 그외 IT부문은 34.9%에 달한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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