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김태희, 결혼설 일축 "구체적인 결혼 계획 없다"
입력 2015-04-19 16:26 

'한류스타 커플' 비(본명 정지훈·34)와 김태희(36)측이 결혼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비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 소속사 측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혼 허락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 내용으로 서로 만난 적이 없다"며 "두 사람이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까지 들었는데, 이 소문이 와전돼 올해 안으로 결혼한다고 해 당황스럽다"고 일축했다.
이어 "김태희는 현재 결혼 계획보다 차기작 결정에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최근 양가의 허락을 받고 연내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비가 지난해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로 개종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두 사람은 소속사 측을 통해 결혼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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