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쌀 지원 오늘 재개
입력 2007-06-30 10:52  | 수정 2007-06-30 10:52
북한이 2·13 합의 이행 지연으로 보류된 대북 쌀지원이 오늘부터 재개됩니다.
정부는 대북 쌀 차관 40만톤 가운데 1차분 3천톤을 군산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쌀 차관은 해로로 35만톤과 육로로 5만톤이 전달될 예정인 데 북송 작업에 4~5개월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대북 쌀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1천600억원, 양곡관리 특별회계에서 2천200억원 등 모두 3천8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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