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계, 세월호 1주기 추모행렬 동참…‘공동수업 진행’
입력 2015-04-13 18:02  | 수정 2015-04-13 18:48
[사진출처 : MBN]

교육계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공동수업을 진행할 뜻을 13일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지금 이 시각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은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을 외면하는 정부를 원망하며 광화문 거리에서 풍찬노숙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 고통에 찬 어른들의 가슴에는 우리가 가르쳐야할 아이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오는 18일까지 ‘4·16 1주기 추모를 위한 집중행동주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달기, 노란 리본 만들어 나누기, 북콘서트 등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다. 추모 기간에는 진실 규명과 세월호 선체 온전한 인양 촉구 및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할 예정이다.
세월호 1주기 추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1주기 추모, 1주기 추모구나” 세월호 1주기 추모, 세월호 1주기네” 세월호 1주기 추모, 교육계도 추모행렬 동참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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