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삼성교통안전硏 공동, 초등학교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파수꾼 양성!
입력 2015-04-13 15:07 
2015年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강사양성 워크숍

전국녹색어머니중앙회(회장 김영례)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는 국민안전처, 경찰청, 삼성화재 후원으로 지난 10일 2015년 전국 초등학교 신입 녹색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 주최측은 지난 8일 삼성화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강사 양성 워크숍"을 통해 강사 70명을 양성하고, 전국 16개 시도별 담당 강사 중심으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약 7주간) "교통안전 소양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 순회 교육은 서울 등 16개 광역시·도의 초등학교별 3~5명의 녹색어머니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대상 선정은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입 녹색어머니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안전 파수꾼" 양성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03년부터 '14년까지 12년간 총 1,207회의 순회교육을 통해 192,320명을 양성하였고 현재는 녹색어머니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일반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과 사고예방 방법 ▲통학로 및 스쿨존 교통시설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각 경찰서 강당, 시·군·구청 강당, 초등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을 이수한 녹색어머니는 ▲전국 5,800여 초등학교에서 등·하교 시 교통지도 활동 실시 ▲통학로 및 스쿨존의 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 교통안전 시설 모니터링,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를 보조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금까지 녹색어머니 출신 명예교사들이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통공원 등에서 매년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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