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맨도롱 또똣’ 첫 촬영, 유연석 강소라 어떤 케미 보여줄까?
입력 2015-04-13 14:47  | 수정 2015-04-14 15:08

MBC 새 수목극 ‘맨도롱 또똣이 첫 촬영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서울 동대문 일대서 진행된 첫 촬영은 유연석과 강소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평범한 의상을 입은 강소라와 달리 유연석은 눈에 띄었다.
승마복에 말까지 끌고 와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제주도가 아닌 서울서 말을 타는 모습은 새로웠다.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는 서울 촬영이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며 이후 제주도로 내려가 두달여 촬영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타이틀인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홍자매 특유의 터치로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유연석은 수려한 외모와 말발, 젠틀한 매너 등 갖고 싶은 남자의 모든 요소를 갖춘 백건우를 맡았다.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 곳에 레스토랑까지 차릴 만큼 외사랑을 앓는 ‘반전 순정파이다.
강소라는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지만 보상보단 고난만 계속되는 박복한 인생 탓에 한국인의 고질병인 홧병에 걸려버린 삐딱한 투덜이 개미 이정주로 분한다. 세상 다 아는 척하는 걸로 철벽을 치지만 사실은 약하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 너덜너덜한 영혼으로 원치 않는 제주도 삶을 시작한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진짜 재밌겠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케미 작렬이네” 맨도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드라마 잘 고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