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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돼" 충격 발언
입력 2015-04-13 14:04  | 수정 2015-04-13 14:15
사진=MBC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12일 장동민 측과 접촉한 한 매체에 따르면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사과했다"며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관계자는 이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시 논란이 되면서 팟캐스트 방송에서도 하차했고,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진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장동민은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 욕설이 담긴 발언을 일삼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었으며 이와 관련해 사과하고 관련 방송을 삭제했습니다.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한 유상무, 유세윤은 장동민의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던 날 당일 SNS계정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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