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총리 “고인과 경남기업에서 후원금 받지 않아”
입력 2015-04-13 13:43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경남기업과 고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06년 이후 가까운 것을 조사해 보니 정치인으로서 후원금을 받은 게 없으며, 이는 중앙선관위가 서류를 보관하고 있을 테니 확인해도 좋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2006년 정치자금법 (개정) 이전은 포괄 신고하게 돼 있고, 그 이후는 보관하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성 전 회장과 접촉 여부에 대해 지난 3월 22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화를 받았다”면서 여러 가지 억울한 사실을 말하기에 억울하고 미흡한 게 있다면 검찰에 가서 상세하게 말하라고 원칙적인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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