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앞으로 가만히 있지 않겠다” 분노…김성근 감독 입장은?

한화 이글스 투수진이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의 몸을 맞추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 ‘빈볼 논란이 거세졌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이 분노를 터뜨린 가운데 김성근 감독의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한화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5회말 등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퇴장 당했다.
이종운 감독은 앞으로 우리팀, 선수를 가해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야구로 승부하자”고 강력하게 말했다.
반면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패인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선발 투수의 컨트롤이 안 좋았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종운 김성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운 김성근, 이종운 감독 화 많이 났나보네” 이종운 김성근, 황재균 기분 나빴겠다” 이종운 김성근, 스포츠의 세계는 역시 살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