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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마동석 “박서준이 여배우 역할, 현장의 귀요미”
입력 2015-04-13 12: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악의 연대기 마동석이 여배우가 없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1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악의 연대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과 백운학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여배우가 없어 가장 아쉬워 보였던 배우'로 지목됐다. 이에 그는 "박서준이 여배우 역할을 다 해줬다. 헌장의 귀요미였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많이 아쉽다"면서 "제가 남자 배우들만 나오는 작품들을 많이 찍었다. 이번에도 전부 형사들만 있어서 즐거웠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나네"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이 출연하며 ‘튜브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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