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승그룹, 청소년 지원 ‘꿈틀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15-04-13 11:45 

화승그룹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화승그룹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그룹 사옥에서 2015 화승 ‘꿈틀(꿈은 틀림없이 이뤄진다) 프로젝트 발대식을 하고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화승그룹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직접사업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룹 임직원 봉사자가 청소년과 1대 1로 연결해 청소년들과 꿈을 함께 나누며 꿈을 이루기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꿈틀 프로젝트는 청소년 10명과 임직원 10명 등 20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요리, 목공예, 만화, 디자인 등 다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9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 필요한 비용 3300여만원은 화승그룹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꿈틀 프로젝트 대상을 서울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박동호 화승그룹 전무는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을 넘어 사회 도처에 화승그룹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