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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에스앤에스텍 연일 신고가…삼성전자 비메모리 강화 수혜
입력 2015-04-13 11:31 

에스앤에스텍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강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블랭크마스크는 비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다.
1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 에스앤에스텍은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809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52만9000여주로 키움증권과 대우증권을 중심으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기기가 휴대폰이기 때문. 삼성전자는 14나노 핀펫(FinFet) 기술을 적용한 ‘엑시노트(Exynos) 7420을 개발 및 생산해 갤럭시S6에 채택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7에 사용될 A9칩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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