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커피전문점 말리커피, 신규 가맹점 모집
입력 2015-04-13 11:30 
[사진제공 = 말리커피]

커피전문점 말리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씨앤브이가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말리커피는 레게음악가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만든 커피브랜드다. 씨앤브이는 말리커피 본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난해 9월 이태원에 1호점을 개점하고 올 1월 강남에 2호점을 추가로 열었다.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 대구 동성로점과 수성못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말리커피는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사용한다. 로한 말리가 운영하는 자메이카 현지 농장에서 블루마운틴 원두를 독점 직수입하고 있으며 수입한 원두는 국내에서 로스팅한 후 판매하고 있다.
관계자는 또 부의 사회환원을 강조한 밥 말리의 철학을 이어받아 매출의 일정금액을 밥 말리 가족이 운영하는 ‘원러브(1Love) 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측은 상권에 따라 매장 크기와 콘셉트를 차별화할 예정이다.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정하지 않고 매장에 따라 맞춤형 운영 방식과 판매 아이템 등을 적용한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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