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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애슐리 영 득점에 "영은 하늘에서 뭐가 떨어져야 잘한다"
입력 2015-04-13 11:28 
출처 = 배성재 트위터



배성재 아나운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경기 해설에서 위트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맨유는 13일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배성재는 전반 14분 애슐리 영이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애슐리 영은 하늘에서 뭐가 떨어질 때 잘하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애슐리 영의 행동을 언급한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가 치른 올 시즌 프리미어 첫 경기에서 중계 카메라가 영을 클로즈업하고 있었고 말을 하던 영의 입에 흰색 물질이 떨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이후 애슐리 영은 새똥을 입에 물었다며 '새슐리 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한편 13일 맨시티를 완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9일 첼시와 스탬포드 브릿지 구장에서 일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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