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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허지웅 예상 적중? “조만간 사고칠 것”
입력 2015-04-13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허지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MBC ‘무한도전에는 허지웅이 출연, 식스맨 후보 장동민 지지자로 등장했다.
허지웅은 왜 유상무가 추천이 안됐나 몰라. 방송을 보니까 강균성이 재미있더라”면서 장동민을 쓰다가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마 사고가 조만간 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말한 ‘조만간이 현실이 됐다. 비록 과거 일이지만,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른 것.

장동민은 지난해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 하던 중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당시에도 이들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장동민 등은 공식 사과 후 팟캐스트를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면서 과거 논란이 재점화됐다.
장동민 소속사는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고 전한다”고 밝혔지만 한동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는 부적합하다” 양심이 있으면 하차해야 한다”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심하다 진짜”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웃어 넘길 만한 수준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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