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제리너스,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개점
입력 2015-04-13 09:39 
[사진제공 =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개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지난 10일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메가알마아타몰에 1호점을, 메가파크몰에 2호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점식은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와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MF)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마글로브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아스타나 그룹과 MF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트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판매사이자 대형쇼핑몰 메가(Mega)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후 엔제리너스는 4개월 동안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만드는 법을 비롯해 매장 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한국 커피전문점 중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매장을 열었다”며 파트너사인 아스타나의 유통망을 바탕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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