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식스맨’ 자질 논란까지
입력 2015-04-13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은 지난해 절친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장동민 등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 하던 중 욕설이 섞인 독설을 했다.
장동민은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쏟아냈다. 또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당시에도 이들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장동민 등은 공식 사과 후 팟캐스트를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면서 과거 논란이 재점화된 것.
장동민 소속사는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고 전한다”고 밝혔지만 한동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는 부적합하다” 양심이 있으면 하차해야 한다”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장동민 외에 가수 강균성, 광희, 최시원, 모델 홍진경 등이 후보이며, 과연 누가 ‘식스맨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