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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한국항공우주, 올해 1분기 실적 성장 시현”
입력 2015-04-13 09:05 

하이투자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9% 증가한 463억원, 매출액은 15.6% 성장한 58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공군과 이라크 공군에 수출되는 FA-50 전투기 양산이 순조롭게 진행돼 안정적인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 공급하는 수리온 기동헬기의 생산 수율도 향상돼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 연구원은 항공분야 군수사업 계획과 민항기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주요건이 우호적”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액은 10조원, 연말 수주잔고액은 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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