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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B1A4 산들 꺾고 최종 우승…'대체 누구?'
입력 2015-04-13 07:45 
사진=MBC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복면가왕'의 초대 우승자로 선정돼 그 정체에 대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는 앙칼진 백고양이 vs 꽃피는 오골계, 두 번째 무대는 황금락카 두통썼네 vs 날아라 태권소년의 경합이었습니다.

2라운드 3번째로 무대에 오른 날아라 태권소년은 '만약에'를 선곡해 거친 음색으로 고음을 소화했습니다.


이후 무대에 오른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엄마'를 고음으로 열창해 관중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쟁에서 패해 복면을 벗은 이는 가수 권인하였습니다.

권인하는 "우리나라에 천재들이 많다. 조만간 빌보드 차트에 줄줄이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파이널 무대에서 꽃피는 오골계는 임재범의 '낙인'을,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로 최후의 경합을 벌였습니다.

최종 승자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였습니다.

꽃피는 오골계를 제치고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최선을 다한 무대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패배 후 복면을 벗은 꽃피는 오골계의 정체는 B1A4 산들로 밝혀져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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