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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쎄시봉 3인방' 인생 이야기
입력 2015-04-13 07:19 
사진=MBN

MBN '어울림' 13일 방송에서는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켰던 '쎄시봉' 가수 조영남(70), 윤형주(67), 김세환(66)의 인생과 우정 이야기를 전합니다.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청바지' '통기타' '생맥주'로 대표되는 청년 음악의 산실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조영남은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입원했던 2010년 당시 상황을 회상합니다.

연말 공연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손이 말을 듣지 않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는데, 진단 결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던 것.


당시 그의 곁을 지켰던 윤형주와 김세환은 생사를 넘나드는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이 밖에 방송은 쎄시봉의 '귀공자' 윤형주를 자살 직전까지 몰고 갔던 불미스러웠던 사건의 내막, 쎄시봉의 '미소천사' 김세환의 흥미진진한 결혼 비화 등도 함께 전합니다.

MBN '어울림'은 오늘(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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