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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터내셔날, 전국 다트 스포츠 리그 개최
입력 2015-04-02 18:16 

전자다트 머신 개발업체인 홍인터내셔날이 전국 다트 스포츠 리그인 ‘피닉스 오피셜 다트 리그(POL)를 다음달 말까지 전국 피닉스다트 숍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피닉스 오피셜 다트 리그는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 다트 스포츠 리그다. 홍인터내셔날은 매년 봄과 가을에 리그를 개최해 다트가 생활속 스포츠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 다트 동호인들이 4명부터 8명까지 팀을 꾸려 홈 경기장과 상대방 경기장을 이동하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현재 전국의 다트 동호회원 1900여 명이 팀을 꾸려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직장인 참여자가 많기 때문에 경기는 주로 주말에 진행한다.
피닉스다트가 미리 설정한 자동 레이팅 시스템을 이용해 다트 수준을 나눠 실력이 높은 피닉스 리그, 낮은 수준의 비기너 리그 체제로 운영된다. 주최측이 경기 스케줄을 짜면 출전 팀은 이에 맞춰 정해진 곳에서 경기를 하고 결과와 기록이 자동으로 기록돼 리그 홈페이지에 랭킹이 반영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홍상욱 홍인터내셔날 대표는 다트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 명실상부한 사회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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