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외무차관 "위안부 결의안 미 의회 판단"
입력 2007-06-26 11:03  | 수정 2007-06-26 11:03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차관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군대위안부 결의안에 대해 미국 의회가 판단할 일이라며 결과에 신경쓰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야치 차관은 아베 신조 총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해 총리가 4월말 방미 당시 마음으로부터 동정과 미안한 기분을 표명한 바 있다며 이같이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본의 입장에 관한 설명 노력과 결의안 채택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 의회가 판단하는 것으로 덧붙일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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