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 무단인출' 공범 덜미…금융정보 유출 경로 오리무중
입력 2015-04-02 16:10 
지난해 텔레뱅킹으로 예금주 모르게 1억 원 넘는 돈을 농협 계좌에서 빼낸 공범들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국내 총책 37살 이 모 씨 등 6명을 검거하고, 중국 동포 28살 김 모 씨를 수배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일당은 발신자 번호 표시를 조작해 피해자 51살 이 모 씨의 광양 농협계좌에서 1억 2천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 씨의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정보 유출 경로를 추가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