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완료, 기계·전기 공사 시작
입력 2015-04-02 14:59  | 수정 2015-04-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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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가 완료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경북 울진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2호기에 설치된 원자로는 무게 415t, 직경 4.6m, 아파트 5층에 해당하는 14.8m 높이로 두산중공업이 제작했다.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열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신한울 2호기는 이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기계공사와 전기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신한울 1·2호기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기종과 동일한 1400MW(메가와트)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각각 2017년 4월과 2018년 4월 준공돼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한수원은 이날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를 했다.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완료했구나”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기계공사 남았구나”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전기공사도 남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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