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풀무원 친환경 브랜드 ‘올가 홀푸드’ 오픈마켓 입점
입력 2015-04-02 13:28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 오픈마켓에서는 처음으로 풀무원의 친환경 브랜드인 ‘올가 홀푸드가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총 85종의 올가 친환경 농수산물, 과일, 간편 가정식,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올가 베스트 상품에 해당하는 ‘친환경 봄 과일꾸러미는 2만6500원, ‘유기농 여주 백미 3.6kg는 10% 할인한 2만3200원, ‘무농약 호박 고구마 4.5kg는 3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직접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가루 없는 식단인 ‘글루텐프리 레시피와 건강을 챙기는 ‘수퍼푸드 레시피도 제공한다.
박문수 11번가 MD는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족(Kinfolk)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삼시세끼 등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콘셉트로 내세운 ‘먹방 프로그램의 인기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집계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친환경 먹거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급증했다. 채소류(42%)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반찬류(23%), 과일류(12%), 수산물(12%), 쌀/잡곡(5%), 축산물(5%) 순이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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