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록히드 마틴 “韓·美에 사드 관련 정보 제공”…정부 반응은?
입력 2015-04-02 10:42  | 수정 2015-04-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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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이 주도하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가를 결정한 가운데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의 한 일간지는 1일(현지시각) 록히드 마틴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록히드 마틴이 한국과 미국 정부에 사드 체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의 국외 항공·미사일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댄 가르시아 수석 책임자는 한국 정부가 사드 시스템을 구매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한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록히드 마틴 측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어떤 형태로든 사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록히드 마틴 사드 정보 제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록히드 마틴, 사드 배치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록히드 마틴, 정보 제공했구나” 록히드 마틴, 한국 미국 어떤 결정 내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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