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환·김민지 열애설 부인…“썸 타다 말았다”
입력 2015-04-02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Mnet '슈퍼스타K 5'(이하 슈스케5) 동기 박시환(29)과 김민지(23)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요즘 시쳇말로 '썸 타다' 말았다는 설명이다.
양측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서울 홍대 거리에서 데이트하고 그랬던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연인으로까지 발전되진 못했다.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박시환이 1인 기획사 설립과 결별을 반복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 사랑이 싹 텃다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슈퍼스타K 5' 종영 이후 동기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커플로 지내왔다"고도 전했다.
공교롭게도 박시환은 이날 0시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했다. 오늘(2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치른다. 그는 지난해 4월 첫 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로 데뷔했다.
김민지는 '슈퍼스타K 5'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과 함께 톱4에 진출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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