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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 전작 ‘하이드’는 넘었다
입력 2015-04-02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하이드 지킬, 나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4.3%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졌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 이후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9%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MBC ‘앵그리 맘이 8.4%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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