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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산청 등 22개 지역에 활성화 예산 6600억 투입
입력 2015-03-29 13:12 

강원 양양군 등 낙후된 전국 22개 시·군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6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시·군을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1곳당 최고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 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활성화지역 제도는 성장촉진지역에 속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장이 낙후도 수준에 따라 차등지원해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전국 70곳에 달하는 성장촉진지역에는 최고 200억원이 지원되는 반면 지역활성화지역에는 이보다 50% 더 많은 300억원 범위의 포괄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강원 양양·태백, 충북 단양·영동, 충남 청양·태안, 전북 임실·장수·진안, 전남 고흥·곡성·신안·완도·함평, 경북 군위·영양·의성·봉화·청송, 경남 산청·의령·합천이다.

예산지원과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시·군이 현재 국토부가 공모 중인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응모할 경우 가점 5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준다. 공모에 당선될 경우 노선버스가 없는 낙후지역이 경우 주민들이 예약을 통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지원도 이뤄진다.
해당 지자체 역시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해 이들 지역에서 이뤄지는 보조사업 등에는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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