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기이식, 약재 판매 빌미로 수백만 원 뜯은 20대 검거
입력 2015-03-29 09:00 
장기이식과 약재가 필요한 환자들을 속여 수백만 원을 뜯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인터넷으로 환자 8명에게 장기 이식을 알선하고, 약을 팔겠다고 속여 3백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접촉해 필요한 것을 주겠다고 한 뒤 대기 비용으로 3만 원에서 수십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