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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USA, 이르면 내일 후속 보도…쟁점은?
입력 2015-03-22 19:40  | 수정 2015-03-22 20:15
【 앵커멘트 】
미국 원정도박과 관련해 가수 태진아 씨와 최초 보도를 한 기자와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해당 매체인 시사저널USA는 이르면 내일 예고한 후속 보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얘기가 담길지, 이상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시사저널USA 기자
- "태진아가 거짓말하면 사진 이런 거 내보낼 수 있어요. 2탄. 이 사람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 인터뷰 : 태진아 / 지난 20일
- "2탄 3탄 나온다면서요? 10탄이 나오든 100탄이 나와도 좋다. 내 진실이 그거다."

시사저널USA와 태진아는 변장 여부와 VIP룸 출입, 판돈의 규모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평상복 차림으로 카지노를 방문했으며, VIP도 아니고 억대의 판돈도 없다는 주장입니다.

시사저널USA가 예고한 후속 보도에는 이와 관련된 증거, 즉 사진과 영상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협박과 회유에 대해서도 증언이나 녹취록이 공개될지 관심입니다.


태진아는 매체가 25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해당 매체의 기자는 태진아의 지인들이 억대의 돈을 언급하며 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2탄'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시사저널USA.

그 내용은 무엇일지, 태진아 측은 여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해외원정 도박을 둔 진실공방이 2라운드를 맞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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