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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분 활약…레버쿠젠, 거침없는 리그 4연승
입력 2015-03-22 10:42 
손흥민(오른쪽)의 샬케와의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트란퀼로 바르네타(왼쪽) 옆에서 발로 공을 다루려 하고 있다.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손흥민 45분
손흥민(23)이 전반만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레버쿠젠은 4연승을 달렸다.
레버쿠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샬케04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터진 카림 벨라라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뛰었다. 그 후 하칸 칼하노글루와 교체됐다.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서로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미드필드 공방전이 오고간 두팀은 전반 35분 레버쿠젠이 선제골로 균형이 깨졌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시몬 롤페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벨라라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샬케는 파르판과 고레츠카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끝까지 한 골을 지켜낸 레버쿠젠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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